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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1~4월 대북 지원, 지난 해 대비 72% 감소


올들어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북한에 대한 한국 정부와 민간 부문의 지원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통일부가 집계해 발표한 `남북교류 동향'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북한에 대한 지원은 정부와 민간 합쳐서 1천7백96만8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지원액 6천3백99만2천 달러에 비해 72 %가 줄었습니다.

그러나, 금강산과 개성 지역 관광객을 제외한 인적 왕래는 9만3천19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3만8천1백3 명에 비해 144 %나 늘어났습니다.

또 남북한 간의 교역액은 5억6천1백53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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