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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매거진] 3-31-0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워싱턴 매거진 노시창입니다.

공기 좋고 깨끗한 곳에 살고 싶은 마음은..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바람일 겁니다. 그래선가요..미국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도시로 뽑힌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시의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플로리다 주에는 마이애미 외에도 잭슨빌과 올란도 템파-세인트 피터스버그등 4곳이 청정도시 10곳에 속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하더군요. 반면에 필라델피아나 뉴욕 디트로이트 처럼 인구가 줄어든 도시들 대부분은, 환경 평가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미국의 청정도시 10곳에 선정된 도시들은 대부분 바닷바람이 불어와서 스모그를 날려주는… 천혜의 기후조건을 갖추기도 했지만요.. 무엇보다도 공기와 물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플로리다 주 같은 경우는 발전소에서 유해가스가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의무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고요..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서도 많은 예산을 사용한다고 하죠.

결국 맑고 깨끗한 도시는 타고난 자연조건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얘긴데요. 맑고 깨끗한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경제력이 좋아지고, 좋아진 경제력으로 다시 환경에 투자를 하는…. 선순환이…. 다른 곳에서도 많이 좀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워싱턴 매거진 첫 순서 이슈 따라잡깁니다. 오늘도 워싱턴에 있는 우드로 윌슨 센터의 이영종 연구원 나오셨습니다. 북한에서 최근 천리마 운동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래 전부터 우리 귀에 익숙했었고 , 요즘 들어서는 오히려 좀 접하기 어려웠던 말이 천리마 운동이 아닌가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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