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합참의장인 마이크 멀른 해군 제독은 10일 파키스탄 북서변경주를 방문하고 현지 파키스탄군 지휘관들과 만났습니다.
멀른 제독은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탈레반에 대한 파키스탄군의 노력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북서변경주 주도인 페샤와르를 방문했습니다.
멀른 제독은 이에 앞서 9일,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 그리고 아쉬파크 파르베즈 카야니 육군 참모총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멀른 제독은 이날 파키스탄내 회교 극단주의 세력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멀른 미 합참의장은 파키스탄에서 자살폭탄 테러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테러 행위는 파키스탄과 미국에 모두 위협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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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p U.S. military officer met with Pakistani military commanders in the North West Frontier Province today (Sunday).
Admiral Mike Mullen, the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 traveled to the provincial capital Peshawar to discuss Pakistani military efforts against al-Qaida and the Taliban in the region near Afghanistan.
His visit came a day after meetings with Pakistani President Pervez Musharraf and army chief Ashfaq Parvez Kayani in Islamabad.
The admiral said Saturday that the threat of Islamic extremism is growing in Pakistan.
The U.S. military chief noted the increasing number of suicide bombings in the country and said that such terrorist activity is a threat to both Pakistan and the United S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