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31일부터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미국인과 캐나다인들에 대한 신원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신원 확인할 증빙서류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반드시 여권과 신뢰할 수 있는 여행자 카드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정부에서 발행한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당국은 새로운 규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당분간 일부 신축성을 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국경 검문소에서 적절한 증명서를 휴대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계몽기간을 설정하고 이들에게 규정이 바뀐 것을 알리는 전단지를 나눠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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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has set tougher identification rules for U.S. and Canadian citizens who want to enter the country from Canada.
Starting today (Thursday), travelers 19 years of age or older will no longer be able to cross into the United States by land or sea by simply stating their identity or citizenship.
The 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now requires documented proof.
Travelers must produce a passport, trusted traveler card, or a government-issued identification card, such as a driver's license.
Travelers who do not have the proper identification may be delayed as border officers try to verify their identity and citizenship.
Authorities say border officers will have some latitude to admit people who are unaware of the new rule.
The agency will provide a grace period for travelers without the proper identification and hand out fliers explaining the 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