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는 버마에서 첫 조류독감이 발생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버마 보건부가 제공한 정보를 근거로 이 희생자가 동부 샨 주에 사는 일곱살 난 여자아이로 확인했습니다.
당국은 이 여자아이가 지난 달 가금류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H5N1 바이러스가 발생한 지역에서 조류독감 증세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자아이는 조류독감에서 살아났습니다.
지금까지 동남아시아의 7개국에서 H5N1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조류독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입니다.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has confirmed Burma's first human case of bird flu.
Based on information provided by the Burmese Ministry of Health, the WHO identified the victim as a seven-year-old girl from eastern Shan State.
Officials say she developed symptoms of the disease last month in an area where there had been an outbreak of the H5N1 virus in poultry. The girl survived the disease.
Seven countries in East Asia have reported human cases of the potentially deadly H5N1 virus. The two with the greatest number of cases are Indonesia and Vietnam.
More than 200 people in 13 countries have died from the disease since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