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재 미국 최고위 당직자들이 13일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1백25명이 부상한 시아파 중심 도시 아마라에서의 차량 폭탄테러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라이언 크로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와 데이비드 페트라우스 미군 최고 사령관은 이 날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이라크 당국과 협조해 범인 검거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차고와 시장, 지역 경찰서 등 세 군데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의 배후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첫번째 폭발이 발생했을 때 모였던 행인들이었습니다.
이라크 남부의 시아파들이 주로 거주하는 이 지역은 대규모 공격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영국군이 이라크 당국으로 보안 책임을 양도하면서 시아파 경쟁 세력들간의 충돌이 많아졌습니다.
Top American officials in Iraq have "strongly condemned" Wednesday's car bombings in the mainly Shi'ite southern city of Amarah that killed at least 40 people and wounded about 125 more.
In a joint statement (today / Thursday), Ambassador Ryan Crocker and the commander of U.S. forces in Iraq, General David Petraeus, also promised to work closely with Iraqi authorities to help bring the attackers to justice.
There has been no claim of responsibility for the three car bombings, targeting a garage, a market and a local police station. Many of those killed were bystanders who had gathered at the site of the first blast.
Iraq's southern Shi'ite-majority areas have been largely free from large-scale attacks. But fighting among rival Shi'ite factions in the region has intensified as the British military hands over security responsibilities to Iraqi author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