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인 하마스는 유엔이 지난 1947년 실시한 팔레스타인 분할 투표를 무효화 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당시 유엔은 영국이 통치하던 팔레스타인을 유대계와 아랍계의 두 개 영토로 분할하는 방안을 가결했습니다.
하마스는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유엔이 60년전 팔레스타인 분할투표의 실수를 바로잡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유엔의 계획을 받아들였으며, 이는 이후 이스라엘 건국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랍 국가와 팔레스타인 단체들은 이를 거부했으며, 이후 팔레스타인 지역 주민들은 국가가 없는 상태로 살아왔습니다.
지난 6월 가자지구를 장악한 하마스는 강령에서 이스라엘의 붕괴를 촉구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은 이런 하마즈를 테러단체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와 별도로 팔레스타인 치안 관계자들은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한 4명의 하마스 소속 주민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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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lestinian militant group Hamas has called on the United Nations to rescind its 1947 vote that partitioned then British-ruled Palestine into two states, one Jewish and one Arab.
Hamas said in a statement today (Thursday), which is the 60th anniversary of the U.N. vote, that correcting mistakes is nothing to be ashamed of.
The Jewish people accepted the U.N. plan, which led to the creation of the state of Israel. Arab states and Palestinian groups rejected it, and local Palestinians have since been without a sovereign homeland.
Hamas, which seized control of the Gaza Strip in June, calls for Israel's destruction in its charter. Israel, the United States and the European Union consider Hamas a terrorist group.
In other news, Palestinian security officials say Israeli air strikes in the Gaza Strip killed at least four Hamas milit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