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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1-23-07] 이라크 미군 뇌 손상자 2만여명 부상자 명단에 포함안돼 - 유에스 에이 투데이


뉴욕 타임스

2007년도 뉴욕시의 살인이 500건 이하로 떨어져 1963년에 경찰국의 과학적인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살인 사건의 절반을 분석해 보았더니 그중 낯모르는 사람에 의해 살인을 당한자들의 수가 35건밖에 안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살인은 아는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또 이라크 주둔 미군은 이라크 군 훈련에서 미군 사병들의 역할을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미군 지휘관들은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치안을 퇴보시키지 않은채 그 부담을 이라크 군에게 더 많이 인계할 것을 추진중이며, 이를 인수할 이라크 군 훈련에 미군 사병들의 역할을 증대시킬 계획임이 다음 단계 미군 재배치안에 포함돼 있다는 보도입니다.

미국에 있는 초대형 교회들이 갈수록 교회가 위치한 지역 사회의 경제 활동에 개입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주 평균 2천명의 신자들이 모이는 교회를 초대형 교회라고 부르는데, 이중 약 천 3백개 교회가 각종 경제활동에 손을 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농구 강습소라든가 항공기 관련 사업, 주식 투자, 고급 차량인 리무진 서비스등 다양한 업종들이 포함돼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도 여성들이 갈수록 직업여성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는 소식, 마약인 메담페타민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은 이제 미국만이 아니라 유럽 전역의 문제가 되고 있다는 기사등도 오늘 뉴욕 타임스 1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 연방수사 당국자들은 마약 밀매자, 지명수배자등 각종 범법자와 용의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전화회사의 휴대전화 기록 영장을 발부해 주도록 법원에 지속적으로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포스트는 판사들이 때때로 정부의 요구에 대해 범죄수사의 목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요구하지도 않고 그 같은 요청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중서부 지방인 아이오와 주는 농장이 대부분인 대평원입니다. 올해 이곳에서는 예년에 볼수 없던 옥수수, 또는 강냉이 풍작을 구가하고 있는데요, 농장주들은 기쁨반, 회의 반이라고 합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아이오와주는 천 4백만 에이커에 옥수수를 재배해 25억 부쉘, 강냉이 개수로 치면 무려 4천 200억개의 옥수수를 수확했습니다. 그런데, 옥수수가 에탄올 생산에 이용되고 있어 값이 올라갈 전망도 있지만, 대신 식품각가격을 올린다는등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바그다드의 치안상황이 개선됨에따라 매일 수천명씩의 이라크인들이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도 싣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으로 인해 아직은 자유가 제한을 받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어린이용 처방약에 대해 그 효능과 안전성을 확실히 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대부분 의사들은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미군중 뇌손상을 입은 미군 최소한 2만명이 부상자로 계산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에서 가장 빈곤한 어린이 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의외로 부유한 주로 소문난 지역, 즉 매사츄셋츠, 로드 아일랜드, 델라웨어등에 많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또 미국의 소매상들은 추수감사절인 어제도 문을 열면서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선물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콤퓨터 판매 연쇄점인 콤프유에스 에이(CompUSA)의 예를 들고 있는데요, 추수감사절인 어제도 문을 열었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호박 파이를 제공하는등 고객 끌기에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예년같으면 할인점이나 식료품점, 24시간 문을 여는 Seven-11같은 곳만 추수감사절에 문을 열었는데 올해는 다른 많은 대형 업체들이 문을 열고 손님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중부지방에 눈보라가 몰아쳐 실적이 좋지 않았음을 지적하면서 연말 경기가 날씨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또 올해 선물을 사는 미국인들은 남을 위한 선물에 620 달라, 본인용으로는 107 달라를 소비할 예정이라는 통계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추수감사절 항공여행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루어져, 연말 연시 항공여행이 염려했던 것 보다 원활할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선된 주 요인은 각 항공사와 공항, 그리고 정부 기관들이 만성적인 여름철 연발착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한데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소형 아파트 건물이나 단독주택을 세내주고 있는 건물주들이 입주자를 내보내는 일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건물 소유주들이 융자금을 내지못해 집이 경매에 부쳐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삼성이 평면 텔레비전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늘어나자 액정 화면 TV 생산에 22억 2천만 달라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싣고 있습니다.

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

올해 미국에서 2천 800만개 이상의 장난감이 회수되자 미국 부모들이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올 크리스마스에 장난감 선물을 사는 것을 극히 조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16%가 올해 아무런 선물도 사지 않았으며 22%의 부모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지 않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33%가 작년보다 적게 살 계획이며, 특히 49%는 중국제 선물은 사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내 모든 장난감의 80%가 중국제인 상황에서 중국 제품을 완전 보이코트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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