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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실] 옷값도 싸게 살수 있어요


미국의 시장 경제를 지탱하는 것은 규모가 큰 것이 아니고 중소 기업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New York이나 Washington DC, 그리고 어느 지방 도시에 가서 봐도 도심지에는 크고 작은 상점들이 즐비 합니다.

심지어는 길가에 노점들도 볼만 합니다. 이 상점들은 모두가 개인들의 소유 입니다. 각 상점의 주인들은 우선 질이 좋고, 모양새가 있는 것으로 옆 가게에는 없는 상품들을 각자 구입해 점포에 진열해 놓고, 또 값도 다른 상점에 비해 싼 값으로 팝니다. 그것은 다른 상점보다 더 많이 팔아 매상을 올려 자기의 수익을 늘리고, 돈을 더 벌기 위함이지요.

한가지 예를 말해 보지요. Washington DC에서 아동복을 취급하는 기업주의 경우입니다. 다른 상점 주인은 New York에서 물건을 구입해서 소매하는데 이 사람은 LA에서 구입해 물건을 갖추고 있어요. 그러니 이집의 물건은 다른 NY에서 조달해 오는 상점과는 모양이 다른 물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당연하지요.

또 값에 있어서도 LA의 물건이 약간 저렴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 집의 물건은 모양(유행)도 새롭고, 가격도 저렴합니다.그리고 보니 소비자들이 이 집에 흥미를 갖고 몰려들어 구입하니 자연히 이 상점 주인은 매상을 잘 올려 이익을 챙기게 되고 또 소비자들은 새로운 모양의 아동복을 더욱 염가로 구입해 아이들을 잘 입힐수 있게되니 사회적으로 서로 유익을 보게 된 것이지요.

자유시장 경제 사회에서는 사업자도 이익을 더욱 보게 되고 소비자도 저렴한 좋은 물건을 같은 값에 살수 있게되는 혜택을 동시에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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