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각종 질병과 증상 , 올바른 치료방법과 예방책을 소개해드리는 건강 365일 시간의 박영섭니다. 오늘은 윤석기 내과 전문의 모시고 여러가지 도움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게 어떤 질환 에 대해 설명해주실까요?
- 오늘은 심근 경색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근경색증은 서양 사람들에게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서양인들에게는 암 다음의 사망원인 질환입니다. 미국인들은 1년에 30만명이상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한국인 들에게도 네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질환입니다. 이처럼 서양 사람들에게 흔한 심근 경색증질환이 서양 사람들에 가까운 식생활 패턴으로 바뀌면서 이제 한국인들에게도 점점 흔한 질환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심장이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부터 알아보는게 좋겠죠?
- 생명은 심장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어머니의 자궁안에서 그냥 세포로 자라던 난자와 정자가 1개월여가 지난 후 최초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은 심장 기관 부터 입니다. 우리는 심장이 움직일때 살아 있다고 하고 ,심장이 멈추면 죽었다고 합니다. 심장은 이처럼 온몸에 피를 보내어 온몸이 살아 있도록 하는 장기인데 이런 심장에 병이 들면 온몸이 약해지고 지쳐가고 활동을 제대로 할수가 없습니다.
심근 경색증….사실 많이 들어본 병명이긴 한데 구체적으로 이 심근 경색증이 어떤 질환인지는 저부터도 잘은 모르거든요? 심근 경색증은 어떤 질환 입니까?
- 심장 역시 피를 보내기 위해 근육으로 만들어진 자루와 비슷한 장기 입니다. 그런데 이런 심장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한순간도 쉬지 않고 일하는 장기 로써 심장 자체도 굵은 혈관을 통해 피를 공급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이런 심장으로 피를 보내는 심장근육내의 혈관이 좁아진 경우, 심장 근육으로 피가 제대로 공급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를 심장 혈관이 좁아진 심혈관 협착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혈관의 장애가 점점 심해져서 심장 근육으로의 혈액 순환이 거의 막히게 되면 심장 근육이 죽게 됩니다. 이것을 심근 경색증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심장에 공급되는 혈관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 좌심장과 우심장 그리고 심장 하부등을 공급하는 3개 내지 4개의 굵은 혈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의 어느 혈관이 막히느냐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다를수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좌측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힌 경우입니다.
심근 경색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심장 혈관이 막히는 원인부터 알아야 되겠네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네 그렇죠. 가장 중요한 4가지를 기억 하셔야 합니다. 첫째 고혈압 ,두번째 고 지혈증 즉 고 콜레스테롤, 셋째 흡연 ,넷째 당뇨 입니다.
위 4가지 원인들 모두 심장근육의 혈액 순환을 장애 하게 됩니다.
항시 4가지를 염두에 두고 조심한다면 암에 걸리지 않는한 사람들은 평균정도의 수명은 유지 할수 있다고 봅니다.
심장 혈관이 좁아지면 어떤 증상들을 느끼게 될까요 ?
- 흔히 협심증이라고 하여 아주 다양한 형태의 흉통을 호소 합니다. 그중 흔한 경우는 “ 짓누르는 듯한 압박감” 이고, 때로는 “뻐개지는듯 하다”는 경우 “가슴이 탄다”고 하는 경우등 여러가지 입니다. 흔히는 “숨이답답하다” 는 호소를 함께 합니다. 그리고 흉부 통증이 아니더라도 걸을때 숨이 쉽게 차오르는 경우도 심장혈관이 좁아진 경우가 아닌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갑자기 심근 경색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겠네요 ?
- 그렇습니다. 식사하다 또는 운동하다 죽는 경우등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의 거의 대부분은 심근 경색증 때문입니다.
즉 평소에 심장 혈관이 좁아져 있다가 어떤 원인으로 콜레스테롤등이 침착된 혈관 벽이 터지면서 상처가 생기고 , 이 상처를 아물리기 위해 주위에 핏덩어리가 형성 되면서 심장혈관을 완전히 막아 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면 그혈관이 지나가는 심장 근육이 갑자기 죽게 되면서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특히 좌측 심장으로 가는 심장 근육이 이런 방식으로 죽게 되면 급사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급사가 아니더라도 심장 근육이 죽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깁니다.
심장 혈관 질환의 치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원칙적으로 치료는 증상을 완화 시키는 것이고 수술 역시 증상완화가 주목적일뿐 ,치료를 통해 이미 좁아진 혈관이 넓혀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약물치료로 가능하고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 외과적으로 다른곳의 혈관을 옮겨서 이어주거나 내과적으로 혈관을 확장 시켜주는 스텐트 삽입 시술을 합니다.
그리고 이미 좁아진 혈관이 급성으로 완전히 막히는 급성 심근 경색증의 경우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응급 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때로 중요한 혈관이 막힌 경우 그자리에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읍니다만 그외에는 응급전화를 걸어 1분이라도 빨리 응급실로 환자를 후송해서 적어도 6시간 안에는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그 부위의 근육은죽어 영원히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평생을 고생하게 됩니다.
심장 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선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육고기음식을 줄이고 혈압및 당뇨 치료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 만으로는 콜레스테롤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는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혈관 협착을 예방 할수 있을뿐 아니라 같은 정도의 혈관 협착에도 훨씬 증상이 완화됩니다.
지금까지 버지니아주 센터빌 내과 병원의 윤석기 내과 전문의 였습니다.
[건강 상식 : 알고 계십니까?]
탈모의 원인 남녀가 다르다. 네 그렇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태양의 계절 여름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많은 분들이 타는듯 내려쬐는 햇볕에 얼굴이 탈까봐 신경들 많이 쓰게 되죠 ?
그러나 정작 뜨거운 햇볕에 가장 노출되는 머리 부분은 그냥 방치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외선과 땀은 스트레스와 함께 탈모의 가장 큰 원인가운데 하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탈모..하면 보통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제는 여성탈모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여성탈모환자들의 고민 역시 남성환자들 못지 않게 부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탈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남성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약칭 DHT에 대해 유전적으로 민감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이런 유전적 요인외에 임신과 출산, 폐경 과도한 체중 감량 잦은 파마나 염색등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탈모를 완전히 치료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구요, 전문적인 두피 관리와 치료를 통해 예방하고 지연시킬 수는 있다고 합니다.
콩이나 두부, 우유등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게 일단 탈모방지에 도움이 되구요 과도한 스트레스는 금물입니다.
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질까봐 겁나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두피에 쌓인 노폐물가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기위해 최소한 이틀에 한 번,
두피가 지성인 사람은 하루에 한 두번은 감는게 좋다고 하네요
여름엔 덥다고 많은 분들이 찬물로 머리를 감으시죠 ?
그런데 여름에도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탈모예방에는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건강 365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