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은 바그다드 동북부 디얄라 주에서 전개된 대규모 이라크 알-카에다 소탕작전 중에 30명의 테러분자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번 작전 중에 수 많은 무기와 폭탄들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1만 명의 군인들을 동원해 19일 일찍 이번 작전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미군은 바그다드 일원에서 동시에 벌인 공격에서 4명의 저항세력을 살해하고 62명을 구금했습니다.
미군은 또한 미국과 이라크 군인들이 이번 달에 바그다드의 한 마을에서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24명의 남자 어린이들이 수용돼 있던 고아원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3살에서 15살 사이의 이 남자 어린이들은 어두운 방에서 발가벗은 채 발견됐고, 많은 어린이들이 침대에 묶여 있었습니다.
한편, 바그다드의 시아파 사원 밖에서 19일 발생한 트럭폭탄 공격 사건의 사망자 수가 8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한 이 공격으로 200명 이상 부상한 가운데,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수니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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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military says troops have killed 30 suspected terrorists in a massive operation against al-Qaida in Iraq northeast of Baghdad.
The military also says soldiers found numerous weapons and bombs during the offensive in Diyala province. The military launched the operation, which involves 10-thousand soldiers, early Tuesday.
In a simultaneous offensive southeast of Baghdad, U.S. troops killed four insurgents and detained 62.
The military also says U.S. and Iraqi soldiers discovered an orphanage this month housing 24 severely malnourished and abused boys in a Baghdad neighborhood (Fajr). The boys, ages 3 to 15 years old, were found naked in a darkened room, with many tied to their beds.
Meanwhile, the death toll from Tuesday's truck bombing outside a Shi'ite mosque in Baghdad has risen to 87. More than 200 others were wounded in the attack, which Iraqi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blamed on Sunni extrem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