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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상 ‘위안부 결의안 상정 유감’ (E)


일본의 아소 다로 외상은 오늘(19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2차 세계대전시절 일본군의 군대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일본정부가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외교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한 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아소 외상의 유감 표명은 하원 외교위원회가 다음주에 위안부 관련 결의안을 토의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톰 랜토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지난 16일 위안부 결의안을 외교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역사가들은 일본군이 2차세계대전 시절인 1930년대와 1940년대에 한국과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2십만여명의 여성을 군대 위안부로 강제 동원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지난 1993년 고노담화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중 성노예 행위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위안부 동원과 관련해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말하면서 논란이 증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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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Foreign Minister Taro Aso says he regrets plans in the U.S. Congress to demand that Japan apologize for forcing women into sexual slavery before and during World War Two.

Aso's comments today (Tuesday) in Tokyo come ahead of a U.S. congressional committee's debate next week on a resolution about the so-called "comfort women."

Historians say as many as 200-thousand women (mainly from Korea, China and the Philippines) were forced to work in Japanese military brothels in the 1930's and 40's. In 1993, after decades of denial, the Japanese government acknowledged its role in wartime prostitution and sexual servitude.

Prime Minister Shinzo Abe rekindled controversy earlier this year by saying there is no evidence the women were coerced. Since then, however, he has stressed that he stands by the 1993 ap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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