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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15-07] 마틴 루터 킹 기리는 각종행사 열려 -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이 신문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부자가 될 꿈을 안고 미국 뉴욕으로 왔던 한 남성이 가정 파탄으로부터 벗어난 후, 그 빚을 갚기위해 목사로 변신해 뉴욕에서도 가장 빈곤하고 위험한 지역인 할렘에서 교회를 세워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다는 기사를 1면 머리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과 이라크가 전쟁계획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증파를 발표한 이후부터 그 계획에 대해 가장 강력한 비판을 하는 쪽은 바로 가장 적극적인 협력이 나와야 할 이라크 관리들이라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관리들은 부시 대통령의 계획 가운데, 군사작전의 대상, 재건계획, 양국 군대의 지휘관 선임등에서 갈등을 빚고 있으며, 미군 지휘관들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회합을 가지려 하지만 이라크 관리들은 모임에조차 협조를 잘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증파계획에 대해 민주당은 그 계획을 얼마나 강하게 반대해야 되는가에서 의견이 갈라져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원 군사예산 소위원회의 죤 머타 위원장은 의회가 예산지출을 막음으로써 행정부의 계획을 제한해야 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상원 군사위원회의 칼 레빈 위원장은 돈주머니로 정부의 계획을 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구속력 없는 결의안 통과에 그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체이니 미국 부통령은 테러계획 색출을 위해서는 요시찰 인물들의 은행거래 기록을 감청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는 소식, 팔레스타인은 임시 국가를 수립하는 안에 반대하고 있다는 소식등도 주요 소식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오늘은 미국의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연방공휴일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오늘 워싱턴 일대에서 그를 기리기 위해 벌어지는 각종행사를 상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유산이 미국 학생들에게 얼마나 잘 전달이 되고 있는지를 진단하는 보도, 그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 건립계획등 여러 지면을 할애한 특집 기사들을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증파계획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CBS 방송의 “60분”이라는 시사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은 군 통수권자로서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병력을 파견할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최초로 자궁 이식수술이 시도된다는 소식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뉴욕 맨하탄 소재 종합병원인 다운타운 하스피탈의 델 프리오레 박사를 수석으로 하는 자궁이식 수술팀은 암이나, 부상 또는 다른 요인에 의해 임신을 하지 못하게된 여성들에게 올해 말쯤 이식 수술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충분한 동물 실험이 실시됐었는지, 산모와 배아가 당면할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됐는지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중동 순방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은 중동 여러지역에 대해 강력한 새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면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문제는 비교적 소극적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필리핀에서 회담한 동남아시아 국가 지도자들은 중국과의 자유무역 협정 체결에 한걸음 닥아갔으며 광역 아시아 자유무역 지대에 참여하겠다는 인도의 제의를 환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에 자유무역 지대를 창설하려는 노력은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세계무역기구, 즉 WTO의 자유무역협정과는 별도로 아시아 국가들끼리의 무역을 더욱 자유화하려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저희 뉴스에서 보도가 됐습니다만 이 신문도 사담 훗세인의 이복동생과 전 이라크 혁명재판소장이 이라크에서 처형된 소식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후세인 처형 16일만인 15일 새벽에 이들이 교수형에 처해졌다고 피고인들의 변호사의 말을 인용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요즈음 미국에서는 독신인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이라크 전쟁의 후유증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의 여부가 라디오 토크 쇼와 인터넷 토론 공간에서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52세인 라이스 장관은 결혼을 한적이 없고, 외동딸로 태어났으며 부모까지 사망해 가까운 가족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 11일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민주당 소속인 바버라 박서 의원은 라이스 장관에게 미군이 증파되더라도 가까운 가족이 없는 당신은 특별한 대가를 치를 일이 없다. 대가를 치를 사람들은 미군 병사와 그들의 가족이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독신 여성이라고 해서 병사들의 희생을 이해하지 못하지는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는 미국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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