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남부에 알카에다 용의자나 회교무장세력을 목표로한 추가 공습이 가해졌다고10일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소말리아 과도 정부 관리는 미군이 공습을 가했다고 말했지만, 미국 당국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이 날 공습은 소말리아와 케냐의 국경 산악 지대인 라스 캄보니 주변에 가해졌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달 모가디슈에서 쫓겨난 회교 전사들이 달아난 곳입니다.
미국 정부는 8일 알카에다 용의자에 가해졌던 한 차례의 공습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의 공습으로 1998년 동아프리카 지역 미국 대사관 2곳에 폭탄테러를 계획했던 파줄 압둘라 모하메드가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10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도 추가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이 날 총격은 무장 분자들이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군대에 공격을 가하며 시작됐습니다. 소말리아 당국은 이 총격으로 적어도 한 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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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nesses in southern Somalia report several new air strikes today (Wednesday) aimed at suspected al-Qaida or Islamist militant targets.
Officials from Somalia's transitional government said the air strikes were carried out by the U.S. military, but U.S. officials have refused to comment.
The attacks took place around Ras Kamboni, a rugged area near the border with Kenya where Islamist fighters fled after being pushed from Mogadishu last month.
U.S. officials have confirmed only one American air strike in southern Somalia -- an attack against a suspected al-Qaida hideout on Monday.
Two U.S. news agencies (CNN and Associated Press) quote Somali officials as saying the attack killed Fazul Abdullah Mohammed, who allegedly planned the 1998 bombings of two U.S. embassies in East Africa. But the reports remain unconfirmed.
There were new gunbattles today in the capital, Mogadishu, where gunmen attacked an area housing Ethiopian and Somali government troops. Somali officials say at least one person was killed in the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