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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 12개월후 이라크 정부군의 치안업무 인수촉구 (Eng)


이라크 주둔 미군 최고 사령관은 이라크 정부군은 앞으로 12개월에서 18개월안에 국내 치안을 완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 케이시 장군은 24일 바그다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은 이라크 주둔 미국 병력 감축에 계속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히고,그러나,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더 많은 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엿습니다.

역시 기자회견에서 잘마이 칼리자드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는 이라크 지도자들이 연말까지 국내 안보 및 경제와 같은 주요 목표 달성에 관한 구체적인 시간표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미국 관리들은 또 이라크 주변국들의 저항세력 지원을 비판하며, 이란과 시리아를 비난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미군 병사 두명이 서부 안바르 지역 전투중에 입은 부상으로 끝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들 군인들이 23일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이들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부상을 당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사망으로 이달 들어 이라크에서 목숨을 잃은 미군 사망자의 수는 8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바그다드 에서 미군 병사들이 실종된 미군 한명의 행방을 찾기 위해 가가호호 주택들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미 군당국 관리들은 실종된 병사는 통역임무를 맡았던 이라크계 미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종 병사는 23일 밤 회교도 금식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드 알 피르트 무슬림 축제를 지키기 위해 많은 이라크인들이 귀가하던 중 바그다드 시내에서 사라졌다고 군 관리들은 말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이 군인이 납치됐거나 공격 또는 스스로 탈영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여부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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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p U.S. general in Iraq says Iraqi government forces should be able to take full control of security in the country within the next 12 to 18 months.

General George Casey told a Baghdad news conference today that the United States will continue to focus on reducing the number of its troops in Iraq, but he said he will ask for more troops if he thinks it is necessary.

Also at the news conference, U.S. Ambassador to Iraq Zalmay Khalilzad said Iraqi leaders have agreed that by the end of the year they will develop a timeline on meeting key goals such as improving security and the economy.

Both officials also again criticized Iran and Syria, accusing Iraq's neighbors of supporting insurg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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