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자와드 알-볼라니 내무장관은 14일, 정파간 분열을 진정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내무부 내부체제를 정비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볼라니 장관은 이날 서방 기자들에게 최근 3천명의 내무부 직원들이 부정부패 등 비리와 관련돼 해직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중 몇몇 사건은 형사처벌도 가능할 것이라고 볼라니 장관은 밝혔습니다.
볼라니 장관은 또한 주로 이라크의 시아파 민병대들에 대해 비난하고, 자신은 이들의 존재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병대들은 현재 이라크에서 수천명의 살해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민병대들에 의해 자행되는 폭력은 수니파 아랍계와 시아파 사이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비판자들은 일부 민병대들이 내무부와 경찰내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바그다드에서 2건의 차량폭탄공격이 벌어져 적어도 2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남부의 디와니야 시에서 무장괴한들이 한명의 교사를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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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s Interior Minister Jawad al-Bolani says he is preparing major changes in the ministry's leadership in an effort to quell sectarian divisions.
Bolani told western reporters in Baghdad that 3,000 ministry employees have been fired recently, including some for corruption. He said several cases involve possible prosecution.
Mr. Bolani also criticized mostly Shi'ite Muslim militias in the country. He said he does not approve of their existence.
Militias are blamed for thousands of killings in Iraq. The violence has inflamed tensions between the Sunni Arab and Shi'ite communities. Critics say that some militias have been operating within the Interior Ministry and its police force.
Meanwhile, two car bombs exploded today (Saturday) in the Iraqi capital, wounding at least two people. Police also said gunmen killed a teacher in the southern city of Diwaniy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