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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과 호주의 대북 금융 제재 조처 환영


미국은 일본과 호주의 대북 금융 제재 조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션 맥코멕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호주와 일본의 대북 제재조처는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확산하려는 사람들의 착취로부터 이들 두 나라의 금융 제도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19일 북조선 광업개발 무역회사와 단천상업은행 등 북한관련 15개 단체와 개인 한 명에 대해 제재를 부과했으며 호주 역시 이날 12개 북한 관련 단체와 개인 한 명에 대해 제재조처를 내렸습니다.

이들 단체와 개인은 모두 북한의 대량살상 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한 혐의로 제재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미국은 현재 북한관련 12개 단체와 개인 한 명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고 있으며 내용은 일본 호주와 유사합니다. 미국 국무부의 션 맥코멕 대변인은 미국은 다른 나라들도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한 유엔안보리의 결의안에 따라 비슷한 제재를 북한에 부과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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