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지역에서 당국자들은 보안군과 마오쩌둥 반군으로 의심되는 무장분자들간 총격전이 벌어져 여성 4명을 포함해 반군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라 프라데쉬 주에서 관계관들은 경찰 특공대가 23일 삼림이 울창한 지역에서 만나고 있는 일단의 반군들에 대한 기습 작전을 주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관계관들은 주도인 히데라바드에서 남쪽으로 400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이 충돌에서 마오쩌둥 주의 고위 반군 지도자 한명도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안드라 프레데쉬 주는 마오쩌둥 주의 반군이 활동하고 있는 인도내 여러 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난 20년에 걸쳐 마오쩌둥 반군과 관련된 폭력 사태로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들 반군은 인도의 빈곤하고 농토가 없는 농민들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문)
Authorities in southern India say a shootout between security forces and suspected Maoist rebels has killed eight rebels, including four women.
Officials in Andhra Pradesh say police commandos led a raid against a group of rebels meeting in a densely forested area today (Sunday).
The officials say a senior Maoist leader was among those killed in the clash, some 400 kilometers south of the state capital, Hyderabad.
Andhra Pradesh is one of several Indian states where the Maoists are active. Thousands of people have been killed in the violence over the past two decades.
They say they are fighting for the rights of India's poor and landless far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