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와 천연 가스 산업의 가장 큰 연례 행사 가운데 하나가 최근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렸습니다. 약칭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로 불리는 ‘해양 공학 기술 회의’에서는 주로 해안과 심해의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는 방법에 회의의 촛점이 맞춰졌니다. 최근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유가가 급증 함에 따라 이러한 자원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강화돼 왔습니다.
회의의 이름이 시사하듯이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 기술’이 주제였습니다. 이곳에는 볼만한 흥미로운 기구와 기계 그리고 재료들이 많이 선을 보입니다. 한 참석자는 자신은 PV 풀루이드 회사에서 나왔으며 ‘에어로매틱 저항 엘라스토머’라는 재료를 소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재료는 튜브에 사용되는 탄력적인 고무입니다.
튜브와 파이프는 에너지 산업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튜브와 파이프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연구 개발의 큰 촛점이 되고 있습니다. 아스펜 에어로젤 사는 95퍼센트가 공기로 된 깃털처럼 가벼운 젤을 선보였는데 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단열재로 여겨지고 있지만 매우 깨지기 쉽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 회사는 현재 나노 기술을 응용하여 이 동일한 단열재를 탄력적인 형태로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파이프에 사용 했을 때 크기가 줄어들어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게 합니다.
밀톤 로이 회사는 태양열이나 풍력을 이용해 저절로 작동되는 펌프를 소개해 회의장에 ‘대체 에너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밀튼 로이를 대표하여 나온 탐 데이씨는 이 기구는 방식제를 석유 추출 파이프로 계속 주입함으로써 해양 에너지 개발 회사들의 비용을 절감하도록 한다고 말합니다. 탐 데이씨는 방식제를 주입할 때는 많이는 필요없지만 ‘관정 압력’ 보다 큰 압력에서 주입할 필요가 있는데 이 기구가 그러한 일을 한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해마다 새로운 기술과 방법에 대한 연사의 강연과 공개 토론회를 듣고 연구 보고서를 읽기 위해 해양 공학 기술 회의에 참석합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온 ‘쉘 오일’ 사의 오스턴 올로룬솔라 이사는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는 두가지 라고 말합니다. 오스턴 올로룬솔라 이사는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석유와 천연 가스 개발의 기술 트렌드를 보려는 것이며 다른 이유는 여러 사람들 을 만나 경험을 나눠보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올해 회의에는 59,000 명 이상이 참석하여 상호간에 만나서 의견을 교환할 기회가 크게 강화됐습니다. 이제우스 브라가씨는 브라질의 국영 석유 회사인 페트로브라스 사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입니다. 이제우스브라가 이사는 해양 공학 기술 회의는 자신들과 석유 산업에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말합니다. 그는 또한 이행사는 한 번에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덧붙입니다. 각자 다른 나라에 있는 이 모든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가 만나려면 아마도 6개월 내지 7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페트로브라스 사는 특별히 해저 에너지 개발 영역에서 최첨단 기술을 개발해 에너지 산업에서 세계적인 회사가 됐습니다. 브라질 국적의 이 회사는 그 기술을 사용해 멕시코 만에서 미국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페트로브라스 미국 지사의 레나토 베르타니씨는 아주 희망에 차 있습니다. 베르타니씨는 자신들은 시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먼저 유정 한 곳을 시추할 준비가 갖춰져 있고, 올해 2분기에 가서 두 곳의 유정을 추 가로 시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베르타니씨는 페트로브라스 사가 개발한 ‘부양식 근해 플랫폼’은 특히 허리케인이 잦은 멕시코 만에 아주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베르타니씨는 허리케인이 있다는 통보가 2, 3 일 전에 있으면 플랫폼을 분리시키고 철수한 후에 일단 허리케인이 지나가면 일주일이나 10일 이후에 다시 돌아와서 플랫폼을 연결하고 생산가동에 들어가면 된다고 설명합니다.
해양 공학 기술 회의 참가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석유와 천연 가스 생산 기술에 대한 약속에 환호를 보내고 있습니다.One of the oil and gas industry's biggest annual events was held recently in Houston (May 1-5). It's the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which focuses mainly on methods of exploiting energy resources that are under water, whether along coastlines or out in deep-water environments. The search for such resources has intensified as demand for energy has grown and the price of oil has risen dramatically.
As the name of the conference implies, technology is the main topic here. And there are a lot of interesting devices, machines and materials to see.
A representative of PV Fluids described her purpose for attending and wearing a costume. "Hello, I am Aegis and I am here with PV Fluids and I am representing an aeromatic resistance elastomer."
That's a flexible rubber used in tubes. Tubes and pipes are a big part of this industry and improving their efficiency at moving oil and gas is a big focus of research and development.
Aspen Aerogels has a feather-light gel that is 95 percent air and is considered the best insulation material on Earth, but it's very fragile. Using nanotechnology applications, this company now produces this same insulating material in a flexible form that, when used in a pipe, reduces the size and cost considerably.
The Milton Roy Company brought some alternative energy to the hall. One device is a pump that can operate on its own, using either solar or wind power.
Company representative Tom Day says it can save offshore platform operators money by continuously pumping anti-corrosive chemicals into the oil extraction pipes. "You don't need a lot of it, but you need to inject it at a pressure greater than the wellhead pressure and that is what this will do."
Most participants come to the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every year to hear speakers and panel discussions and to read papers on new technology and methods.
Osten Olorunsola, a Shell Oil executive from Nigeria, says there are two main reasons he comes. "One, it's really to see the trend of technology in oil and gas development and one, of course, is also to meet with people and share experiences."
More than 59,000 people came to this year's conference, drawn to a great extent by the chance to meet and talk with each other.
Izeusse Braga is Communications Director for Brazil's state-owned oil company, Petrobras. "The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is for us a very important event. As a matter of fact it is the most important event for the petroleum industry. And for us it is a very important opportunity to meet a lot of people in only one trip. If we had to plan to see, to visit, all of these people in their own countries, probably it would take six months, seven months."
Petrobras has become a worldwide player in the energy business by developing cutting-edge technology, especially in deepwater operations. The Brazilian company is using its technology to compete with U.S. companies in the Gulf of Mexico.
The president of Petrobras America, Renato Bertani, is enthusiastic. "We are ready to drill. We have the rigs for that and we're gonna drill one, probably two wells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Bertani says floating platforms developed by Petrobras could be especially effective in the hurricane-prone Gulf. "You simply disconnect with two or three days notice, move out of the way, and once the hurricane passes, a week later or ten days later, you come back, reconnect and start producing again."
The promise of these new oil and gas-producing technologies is what gives participants in the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something to celeb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