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테러공격 우려 때문에 요르단 수도 암만의 영국대사관을 무기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7일,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서에서 테러분자들이 서방인들과 서방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장소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는 최종단계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관리들은 또한 요르단을 여행하는 영국인들에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이 지역의 사태 발전이 안보상황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위협의 구체적인 성격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영문)
Britain has indefinitely closed its embassy in Jordan's capital, Amman, on fears of a possible terrorist attack in that country.
In a statement (on its Web site), the British Foreign Office said terrorists may be in the final stages of planning attacks against Westerners and places frequented by Westerners.
Officials also advised Britons traveling to Jordan to take steps to ensure their safety, and they noted that developments in the region may affect the security situation.
A British government spokesman would not comment on the specific nature of the th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