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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 이라크 주둔 한국군 파견시한 1년 연장 승인 (영문기사 첨부)


한국 국회는 이라크 주둔 한국군의 파견시한을 1년 연장하기로 한 정부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국회는 현재 3천2백명인 파견 병력 수를 3분의1로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의 이라크 병력파견 연장안은 국회에서 찬성 110, 반대 31로 의결됐습니다.

이라크 잔류 한국군 병사들은 이라크 북부 도시 아르빌에서 구호 및 재건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며 파견 연장시한은 2006년 말까지 입니다. 이라크 내 한국군은 현재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번째 규모입니다.

(영문)

South Korea's parliament has approved a government plan to extend its military mission in Iraq by another year, but will cut the number of troops deployed by one third.

The National Assembly endorsed the plan by a vote of 110 to 31. It calls for reducing South Korea's military presence in Iraq by around one-thousand troops, from the current level of three-thousand-200.

The remaining soldiers will continue to work on relief and reconstruction in the northern Iraqi town of Arbil. Their newly-extended mission will expire at the end of 2006.

South Korea's troops are currently the third-largest coalition force, after the United States and Bri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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