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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2월 26일] 미국 이민판사들 일관성없는 판결 - 뉴욕 타임스


[ 워싱턴 포스트]

전 세계에서 소아마비를 근절시키려는 17년에 걸친 노력이 지난 3년사이 거의 매듭이 풀린 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의 소아마비가 대거 사라지고있다”란 제목에다 “보다 강력한 백신이 핵심 역할을 하고있다”란 부제를 단 이 기사는, 소아마비 바이러스의 가장 우세한 종을 겨냥해 백신을 사용한다는 새로운 전략이 백신이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6개국중 하나인 이집트에서 소아마비를 완전 퇴치한 것으로 보이며, 인도에서도 동일한 성과를 거두기 일보 직전에 있다고 보도하고, 인도의 경우 25년전만해도 매년 20만건에 달하던 소아마비 발병 건수가 10년 전에 7만 5천 건으로 줄었다가 올해의 경우 11월까지 단지 52건만이 발병한 것으로 기록됐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추모의 물결”이라는 큼직한 제목하에, 쓰나미에 강타당한 지 1년이 지난 오늘날 해당 국가들의 이재민들은 복구 진척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으나, 잃어버린 가족 친지들에 대한 생각이 자꾸 떠오르고 있다고, 16만여명이 목숨을 잃은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의 추모식 사진과 함께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는, 한 남자가 크리스마스 날 아침 워싱턴 인근의 맥클린에서 모친을 사살하고 이어 부근에 있는 다른 집으로 들어가 3명을 더 사살한 뒤 자살한 수년내 가장 유혈적인 사건이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벌어졌다는 소식과, 미군이 이라크의 사마라시에서 치안을 이라크군에게 맡기고 떠남으로써 잔혹한 사건의 연속에서 벗어나길 모색하고있다는 소식등이 게재돼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 북한이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북한을 “범죄 정권”이라고 지칭하는 등 자국에 관해 도발적인 발언을 하고있다며 그를 폭군이라고 비난했다는 기사가 세계 단신란에 보도되고 있고, 워싱턴 타임스 신문엔, 버시바우 대사가 미국 정부의 북한에 대한 금융 단속 조치를 북핵 6자 회담 지연을 위한 구실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북한의 6자 회담 복귀를 촉구했다는 기사가 세계란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미국 이민 관련 판사들이 망명 신청 심리에서 이른바 편향되고 일관성없는 결정을 내리고있다고 전국의 연방 항소 법원 판사들이 거듭해서 호되게 비난하고있다는 내용이 되고있습니다. 이 기사는, 이러한 호된 비판은 일부, 연방 항소 법원에 올라오는 이민 관련 재판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데서 나오고있는지도 모른다면서, 지난 해 주로 망명 신청자들이 관련된 이민 재판 건이 전체 연방 항소 법원 재판건의 약 17%를 차지해, 2001년의 불과 3%에 비해 크게 늘어났음을 지적하고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에는, 뉴욕 지방 예산에 보건 의료 시책을 위한 세출이 크게 증가될것으로 보인다는 내용과 허리케인 카트리나로부터의 복구 작업이 소도시들마다 다르다는 복구 현황, 그리고 중국의 분노한 강에 대한 대중의 목소리들이 들리길 추구하고있다는 현지 주민들의 반응등이 실려있습니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캘리포니아 주 의회의 민주당 의원들이 아놀드 슈와즈네거 주지사에게 쉬운 승리들을 안겨주지않을 것이고 노조들이 그의 선거 의제에 관해 분노하고있으며, 우파 진영이 슈와즈네거 지사의 중도 노선으로의 전환을 경계하고있다며 “ 슈와즈네거 캘리포니아주지사에게 있어서 새해 2006년은 거친 형세의 해”가 될것이라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있습니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신문은, “쓰나미 희생자들에겐 끊임없는 시련들”이라는 제목으로, 40만명의 이재민이 아직도 고향으로 되돌아가지못하고있으며, 그중 많은 사람들은 생계마저 막연한 상태라고 보도하고있고, 워싱턴 타임스 신문은 “쓰나미가 세계에 대해 준비에 관한 교훈을 주고있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미 국회 상원의 초선 의원인 민주당 소속 바라크 오바마 의원의 공직자로서의 첫해 괄목할만했던 국면이 이제 끝나는 지는 모르나 44세의 이 젊은 의원에게 거는 기대는 아직도 크게 남아있다는 내용이 머릿 기사로 다루어지고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텍사스 주 하원 의원의 과반수가 유독한 대기 오염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위한 입법안에 반대 투표한 것으로 이 신문이 의원들의 2005년 투표 기록을 분석한 결과에서 드러났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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