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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관심끄는 미국의 통증관리학 - 침술등 다양한 방법 활용 <영문 + 오디오- 관련기사 참조>


질병의 통증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미국내 많은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약 회사들이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새로운 의약품들을 개발하고 있는 한편, 통증관리가 의학 전공분야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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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엘센 씨는 중국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베이징에 유학을 간 미국인 의학생도입니다. 엘센씨는 중국 의학이 수 천년간 이어져 왔기때문에 이 가운데에서 통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치료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엘센씨는 통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알기위해 아시아를 찾고 있는, 점점 그 수가 늘고 있는 많은 서양인들 가운데 한 명입니다.

스콧 피쉬만 박사는 미국 통증의학 학회 회장입니다. 피쉬만 박사는 서양 의사들은 환자보다는 오히려 질병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것이 서양 의학체제의 결함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양의료 술로부터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켈리포니아에 있는 UCLA 동-서 의약 센터의 카-힛 후이 박사는 환자들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전체론적인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 또 자연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고찰하는 새로운 건강관리 방식이 필요하다고 카-힛 후이 박사는 지적합니다.

후이 박사의 환자 중 한 명인 다나 톤시크씨는 심한 편두통으로 고생하곤 했습니다. 그 고통은 톤시크 씨의 생활을 엉망으로 만들어놨습니다. 현재 후이 박사는 침술 그리고 타이치와 요가 같은 건강상 도움이 되는 운동과 한약 등 복합적인 치료법으로 톤시크씨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톤시크씨는 이제는 생활이 즐겁고, 친구들도 만나는 등 이전의 생활로 돌아갔다며 기뻐합니다. 웨써 통증 관리 센터 의료진들은 또한 환자들의 통증을 덜어주기 위해 최면요법과 같은 비전통 치료법과 더불어 침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의료진들은 대체 치료법 사용을 꺼려왔습니다. 그러나 작지만, 성장하고있는 통증 관리 분야에서 현재 대체 치료법은 일상화돼 있습니다. 미국내 약 200개의 통증치료소에서 의료진들은 환자들의 고통을 멈추게할 복합적인 방법을 찾기위해 많은 치료법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실시된 대중 여론 조사에 따르면, 80퍼센트 이상의 미국인들은 통증을 덜기위해 여전히 일반 판매약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로 제약 회사들은 통증을 경감시키는 새로운 약을 제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약 회사들 가운데 하나인 엘리 릴리사는 통증이 하나의 신경에서 다른 하나로, 뇌에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한 캐나다 제약회사는 복어의 독이 수 분간 사람을 마비시킬수 있다는 데에서, 복어로부터 추출된 성분으로 약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험결과 이 제품은 2주간 암 환자들의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제약회사인 그락소스미스클라인 사는 인체 내에서 매운 고추에 반응하는 센서가 통증을 느끼는데에서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결론짓고, 불을 끄는 것 같이 그 센서를 끌 화합물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심한 통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많은 의약품들은 아편에서 추출됐으며, 중독성을 띄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또 다른 제약 회사는 이같은 중독성이 차단된 아편 파생물을 약물과 결합한 의약품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이같은 의약품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 년을 더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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