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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WTO 사무총장, 곧 워싱턴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WEF)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WEF)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세계무역기구(WTO)의 호베르투 아제베두 사무총장이 곧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 직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제베두 사무총장도 기자회견에서 WTO 변화에 필요한 것을 논의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WTO와 관련해 "많은 분야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WTO가 제대로 임무를 수행하려면 "개선", "변화" 그리고 "개혁"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2001년 WTO 가입하면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비난한 바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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