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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국방장관 "미 군사력 초점은 중·러"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미 국방당국은 7일 군사력의 초점이 중국과 러시아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산업과 군 관계자들이 모인 '레이건 국방 포럼' 연설에서 자신의 전략적 목표와 우선순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중국과 러시아를 '오늘날의 수정주의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작은 국가들의 경제적, 안보적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에서 군사 자원을 중국과 러시아로 초점을 이동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병력과 장비 등을 미국으로 돌아오게 하거나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에스퍼 장관은 "국방부가 반복해서 밝혔듯이 우리(미국)는 중동에 1만4천 명의 추가 병력을 보내는 것을 검토하지 않는다"며 "이 보도는 완전히 잘못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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