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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브라질·아르헨 철강·알루미늄 관세 즉시 부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NATO 정상회담이 열리는 영국 런던으로 향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말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환율 조작이 미국 농민들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므로 나는 이들 국가에서 미국으로 운송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러한 조치가 즉시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왜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브라질 경제장관이 환율 변동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시사하면서 브라질 통화가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트럼프 정부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쿼터제로 미국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도록 했지만, 관세를 부과한 적은 없습니다.

한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를 보복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할 것이라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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