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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러-독 가스관' 자국 내 건설 승인


러시아에서 독일을 연결하는 '노드 스트림-2' 가스관.

덴마크는 30일 러시아에서 독일까지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가스관 일부 구간이 덴마크 영해에 건설되는 것을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덴마크 에너지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노드 스트림-2 (Nord Stream 2)' 가스관의 147km 구간을 발트해에 있는 덴마크령 보른홀름섬 남동부 대륙붕에 건설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노드 스트림-2 대표는 "송유관 건설을 완료하기 위해 덴마크와 건설적인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된 준비작업이 다음 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드 스트림- 2 사업은 러시아에서 독일로 이어지는 1천200㎞ 구간에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가스관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번 사업을 지지해온 러시아와 독일 정부가 승리한 반면 이를 반대해온 미국은 타격을 입었다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업이 러시아 가스에 대한 유럽의 의존도를 높일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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