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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통행금지령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이 발포한 최루탄을 던지고 있다.

이라크 정부가 수도 바그다드에 오늘(28일) 자정부로 통행금지령을 선포했습니다.

이라크 국영 TV 방송은 바그다드 작전사령부를 인용해 별도 발표가 있을 때까지 통행금지령이 유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 군경은 오늘(28일)도 거리로 나선 학생 시위대에 최루탄을 쐈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 도시들에서는 이달 초부터 높은 실업률과 전기·수도 등 극심한 공공 서비스 부족, 지역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빈부격차 심화 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 시아파가 다수 거주하는 남부 지역에서는 극심한 민생고로 정부 정책에 분노한 젊은이들이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시위로 지금까지 약 240명이 숨졌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시위가 아니라 혁명이 필요하다며 아델 압둘 마흐디 총리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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