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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지난 1년간 아프간 병력 2천명 감축"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20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연합군 기지를 방문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병력 2천명을 감축시켰습니다.

미 아프간 사령부의 오스틴 스캇 밀러 사령관은 21일 카불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 규모가 지난 1년간 조용히 2천명 감축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미군 병력으로 작전수행득 펼치는 것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개적으로 철수를 한다고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아프간에 주둔중인 미군 병력은 1만2천여명에 달합니다.

미군은 알카에다와 이슬람 무장조직(IS)를 포함한 테러 조직과 싸우는 것뿐 아니라 탈레반 저항세려과 싸우는 아프간 군대를 훈련시키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앞서 에스퍼 국방장관은 20일 카불에 도착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회담한 뒤 미군 기지를 방문했습니다. 이어 21일 사우디를 방문해 정상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에스퍼 장관의 이번 방문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관계가 고조되고 있고 러시아가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방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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