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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세안 국가중 성장률 1위"


베트남 하노이의 의류 공장.
베트남 하노이의 의류 공장.

베트남이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 중 경제 성장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회사인 스탠다드차티드은행은 14일 국가들이 이룬 발전과 미래 잠재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을 세계 무역의 "떠오르는 스타"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탠다드차티드은행은 전 세계 20개국을 유망주로 보고 있는데 이중 베트남이 6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베트남이 1위로 선정된 이유로 사회간접자본 개선을 꼽았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속에서 많은 국가와 다양한 무역을 할 수 있는 점 그리고 정치적인 안정성 등을 주된 이유로 분석했습니다.

스탠다드차티드은행측은 "베트남의 경제적 개방과 통합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베트남은 개방된 경제로부터 나라가 얻고 있는 혜택을 분명하게 보여 주는 등 현재 이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연간 7%에 가까운 경장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경제 성장률의 약 2배 수준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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