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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 실업률 3.5%...일자리 13만 6천 개 추가


지난 6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포드조립공장에서 노동자가 작업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6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포드조립공장에서 노동자가 작업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9월 실업률이 3.5%를 기록했다고 미 연방 노동부 고용통계국이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고용통계국에 따르면 이 기간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3만6천 개가 늘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 출판사 다우존스전망치는 실업률 3.7%, 일자리 추가 수는 14만5천 개였습니다.

지난 8월에는 실업률은 3.7%, 일자리 추가 수는 16만8천 개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9월 실업률은 지난 50년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9월 기준으로 미국 내 실업자 수는 모두 580만 명입니다.

이 기간 보건분야에서 가장 많은 3만9천 개 일자리가 추가됐습니다. 또 전문-비지니스 서비슨 분야에서 3만4천 개, 그리고 정부 일자리가 2만2천 개 새로 생겼습니다.

반면 소매-무역 부문에서는 일자리 1만1천 개가 줄었습니다.

한편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달인 8월보다 $0.01(1센트) 떨어진 $28.09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년 간 미국 내 시간당 평균 임금은 2.9% 상승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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