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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영국·호주인 3명 억류"


이란 국기

이란이 영국인 여성 2명과 호주 남성1 명을 억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런던타임스(London Times)'는 11일 영국과 호주 이중국적자인 여성 블로거와 그녀의 호주인 남자친구가 이란을 방문했다가 10주 전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영국과 호주 이중국적인 여성 교수 1명은 이에 앞서 구금됐습니다. 이 여성 교수는 혐의가 공개되지 않은 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런던타임스는 호주 커풀이 이란 당국의 허가 없이 드론(무인기)을 날리다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커풀은 지난 6월 30일 이란 테헤란 근처에서 드론을 날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최근 몇 년간 서방 인사 여러 명을 체포했습니다. 현재 5명의 미국인도 이란에 억류중입니다.

한편 이란은 미국이 지난해 5월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하고 제재를 복원한 이후 계속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란 핵 합의는 지난 2015년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이 이란과 체결한 것으로 이란이 핵 계획을 중단하고 서방측은 제재를 일부 풀어주는 내용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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