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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대이란 제재 완화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이란이 대화를 원하면 제재를 완화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그들(이란)은 엄청난 재정난을 겪고 있고 제재가 점점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이란의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고 있다며 이란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한지 이틀만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볼튼 전 보좌관은 미국과 이란과의 대화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10일 트럼프 대통령과 로하니 대통령이 이달 하순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조건 없이 만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프랑스에서 폐막한 주요 7개국(G7) 회담에서 로하니 대통령과 회담 의사를 밝혔지만 로하니 대통령은 거부의 뜻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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