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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군사비 1조8000억 달러"


미 해군의 에이브러햄링컨 항공모함.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지난해 전 세계 군사비가 1조8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소의 피터 웨즈만 선임연구원은 10일 VOA에 "걱정스러운 추세"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를 경고 신호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겠지만 매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11척의 항공모함을 비롯해 최신 전투기 등 약 210만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1990년 전 세계 군사비 2%였으나 지금은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군사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불과 3년 만에 110억 달러 이상 국방비를 늘리면서 현재 사우디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군비 지출 상위 5개 나라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지난 2014년 동유럽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뒤 여전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견제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나토 29개국은 지난해 전 세계 군비 지출의 53%인 9천630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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