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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미국의 아프간 평화협정 지지"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3일 미국이 마련한 아프가니스탄 평화협정 체결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브뤼셀에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 장관을 만난 후 아프간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한 미국의 노력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나토 동맹국을 겨냥한 탈레반의 공격을 비난하면서 자신들은 아프간 군을 지원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오 장관과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의 만남은 미국이 18년간 이어온 아프간 전쟁을 끝내고 탈레반과의 평화협정을 마련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잘메이 할릴자드 미국 특사는 2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5천400여 명이 곧 철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20주 동안 병력 철수 작업이 진행되고 5개 미군 기지를 폐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동의하기 전에는 최종적인 것이 아니”라면서도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문서작업은 끝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토는 지난 2014년 아프간에서의 전투임무를 종료했지만 아프간 정부군을 훈련시키고 지원하기 위해 약 1만7천명의 병력을 현지에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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