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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수출액 3.3% 증가


지난 2018년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 항에 중국 컨테이너가 적재돼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는 오늘(8일) 중국의 지난달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하고, 수입액은 5.6%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른 월간 무역수지는 약 45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흑자의 상당 부분은 미국과의 교역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대미 교역에서 약 279억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다만 약 299억 달러를 기록했던 전달에 비해 흑자 폭은 다소 줄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7월까지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총액은 1천685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이 같은 통계는 미국 정부가 지난 5월 2천억 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율을 25%로 높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전문가들은 계속된 위안화 약세가 중국 기업들의 수출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위안화의 달러 대비 환율이 7위안대를 돌파한 가운데, 미 재무부는 중국을 25년 만에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시정 조치와 함께 후속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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