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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400 미사일 2차분 인수


지난 3월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인근 그바르데이스크 마을 밖 군사 기지에 ‘S-400’ 방공 미사일이 배치돼 있다. (자료사진)

중국이 최근 러시아로부터 ‘S-400’ 방공 미사일 2차분 인수를 개시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은 군사·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고, “발트해에서 출발하는 최소 3척의 함정을 통해 짧은 시일 안에 중국으로 S-400을 해상 운송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일정은 당초 계약보다 수개월 앞당겨진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해당 보도에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S-400을 도입한 첫 번째 국가로, 지난 2014년 30억 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1차분 인수를 마치고 같은 해 12월 시험발사를 했습니다.

올해까지 모두 3개 포대를 도입해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터키도 얼마 전 러시아와 S-400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어제(25일) 1차분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중국과 군비경쟁을 벌이는 인도도 최근 S-400 구매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S-400 실전배치 확산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9월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장비개발부와 리샹푸 부장에 제재를 단행한 데 이어, 최근 터키에 대한 제재도 예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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