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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중국 측과 통화...협상 재개 기대”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8일 미-중 무역 협상을 위해 이날 중국 측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경제 전문인 CNBC 방송에 출연해 자신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 측 상대역과 오후에 전화 통화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전화 통화에서 얘기가 잘되면 미-중 대면 협상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많은 복잡한 문제들이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측 통화 상대는 지난 9일 때와 마찬가지로 류허 부총리와 중산 상무부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 정상회담에서 추가 관세부과 중단과 협상 재개에 합의한 이후 지난 9일 첫 고위급 전화 통화를 한 데 이어 두 번째 통화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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