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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한반도 문제 중국 기여 평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다자주의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2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시작된 일본 오사카에서 구테흐스 총장과 만나 “정세가 복잡할수록 유엔의 권위와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유엔이 국제무대에서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전 세계가 유엔의 깃발 아래 더 큰 단결과 진보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고조되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 상황도 언급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동정세가 “전쟁이냐 평화냐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화로 문제를 풀기 위해 “침착과 절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테흐스 총장은 “전 세계가 다자주의를 촉진하고 법치를 준수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중국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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