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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핵 수석대표, 전화통화로‘북-중 정상회담 정보 공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미국과 일본의 북한 핵 수석대표가 26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주 평양에서 진행된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된 정보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비건 대표와 가나스기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교환에 대해서도 견해를 교환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를 주고받으며 3차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과 주고받은 편지에 추가 정상회담과 관련된 내용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또 한국 문재인 대통령도 미국과 북한이 3차 정상회담을 위한 대화를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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