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북도 송림 인근에서 22일 새벽 두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국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첫 번째 지진은 송림 북동쪽 10km 지역에서 오전 5시43분께 일어났습니다. 규모는 2.7 로 기록됐습니다.
이후 약 6분 뒤 두 번째 지진이 같은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규모는 첫 번째보다 약간 높은 3.4였습니다.
기상청은 두 차례의 지진 모두 자연지진으로 분석되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