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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맞아 세계 전역에서 집회·시위 열려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동절 집회에서 참가자들과 경찰이 충돌하면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5월 1일은 노동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권익 향상을 위한 노동절입니다.

노동절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하는 크고 작은 시위와 집회가 열렸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노동절을 맞아 노란 조끼를 입은 노동자들이 몽파르나스 역 근처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깃발을 흔들고 반정부 시위를 외쳤습니다.

그러자 프랑스 경찰을 최루 가스를 뿌리며 시위대를 진압했습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10만여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노동절 집회가 진행됐습니다. 현지 야권 소식통은 지방 여러 도시에서 100여 명이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노동절 시위가 열렸습니다. 노동자들은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모여 근로조건 개선과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동남아 국가인 필리핀에서는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모여 노동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수도 마닐라 대통령궁 근처에서 행진을 벌이며 최저 임금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최악의 테러가 발생한 스리랑카에서는 안을 이유로 노동절 집회가 축소됐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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