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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당국 "트리폴리 유일 공항 다시 개방"


리비아 시민들이 19일 칼리파 하프타르 사령관이 이끄는 리비아국민군의 트리폴리 진격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리비아 당국이 21일, 트리폴리에서 유일하게 기능하고 있는 공항을 다시 개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티가 국제공항은 이날, 트리폴리시에 대한 공습으로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20일 밤, 트리폴리 상공을 10분 이상 선회하는 비행물체를 목격했으며, 이후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이 리비아 동부 군벌 '리비아국민군(LNA)'의 공격인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한편 미 백악관은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칼리파 하프타르 사령관이 15일 통화를 나눴으며 사실상 지지를 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두 사람이 리비아가 안정적이고 민주적인 정치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비아에서는 최근 리비아국민군이 트리폴리로 진격하면서 리비아 서부지역을 통치해온 통합정부와 교전을 벌여, 지금까지 147명이 숨지고 61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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