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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전 CEO 독일서 기소


마르틴 빈터코른 전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

독일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른 전 최고경영자(CEO)를 기소했다고 독일 검찰이 15일 발표했습니다. 빈터코른 전 CEO는 디젤 자동차 배출가스를 조작한 혐의로 다른 4명과 함께 기소됐습니다.

독일 검찰은 빈터코른 전 CEO가 최소한 지난 2014년 5월부터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막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빈터코른 전 CEO는 해당 혐의를 2015년 9월 미국 검찰이 공개한 뒤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독일 검찰은 기소된 사람들이 2006년부터 시작된 범죄 행위에 일부였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운용체제를 써서 일부 디젤차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비를 조작한 폭스바겐 차량은 전 세계에서 약 1천100만 대에 달합니다.

빈터코른 전 CEO와 함께 기소된 사람들은 유죄가 인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0년까지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빈터코른 전 CEO는 지난 3월 미국에서도 기소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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