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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이식으로 에이즈 치료...12년 만에 두 번째 사례


줄기세포를 이용한 에이즈 치료 사례 1호 환자인 미국 시애틀의 티모시 레이 브라운.최근 두 번째 사례가 보고됐다.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에이즈 환자가 치료된 사례가 두 번째로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유명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Nature)는 4일 에이즈에 걸린 한 영국 남성이 줄기세포 이식을 받고 치료된 사례를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독일에서 첫 치료 사례가 알려진 뒤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구 학자들은 이 남성이 지난 2016년에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후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 복용을 중단했으며, 이후 18개월 동안 에이즈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03년 HIV 진단을 받고 2012년부터 이 약물을 복용했었습니다.

한편 이 논문의 저자들은 아직은 줄기세포 이식이 HIV 치료를 위한 확실한 방법은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줄기세포 치료가 환자의 몸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를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3천700만 명의 에이즈 환자들이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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