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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무기 수출 규모가 5년 전에 비해 거의 2배로 증가했다고 군사 전문 연구기관인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밝혔습니다.

스톡홀름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의 무기 수입 규모는 앞서 5년간에 비해 25%감소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의 무기 수출은 88%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무기 판매는 주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이 35%를 차지해 가장 많고, 방글라데시와 미얀마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 3위의 무기 수출국인 중국은 고성능 무기 개발에 자금을 대거 투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천414억 5천만 달러를 국방예산으로 지출해 전년도에 비해 10% 늘렸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무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9%에 불과합니다. 이는 국제 무기 시장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과 러시아의 무기 수출 규모도 같은 기간 각각 27%와 28%씩 늘었습니다. 반면 중국에 이어 세계 4위와 5위의 무기 수출국인 프랑스와 독일의 판매 규모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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