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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재 중국대사, 혈맹 강조


2012년 평양에 도착한 리젠궈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왼쪽 네번째)을 영접한 류흥차이 북한 주재 중국대사 (오른쪽에서 두번쨰).
2012년 평양에 도착한 리젠궈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왼쪽 네번째)을 영접한 류흥차이 북한 주재 중국대사 (오른쪽에서 두번쨰).

류훙차이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중국 인민지원군과 북한 주민들이 한국전쟁에서 깊은 관계를 맺었고 피와 생명으로 전통적인 우의를 쌓았으며 이는 마땅히 대대로 계승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류 대사는 북한주재 중국대사관이 지난 25일 평양에서 개최한 '중국인민지원군의 한국전쟁 참전 64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들어 북-중 관계가 소원해진 뒤로 중국의 고위급 인사가 공개석상에서 두 나라의 혈맹 관계를 강조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그러나 ‘인민망’은 북한 측 인사의 참석여부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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