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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북한대사 기자회견 "미-한 군사훈련 중단" 요구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29일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중국 및 외신 언론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29일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중국 및 외신 언론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북한의 지재룡 중국주재 대사가 오늘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북한 국방위원회가 발표한 이른바 `중대 제안’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재룡 대사는 베이징의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회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주장하는 한편 미군과 한국 군의 합동군사연습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지 대사는 또 북한 핵 문제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계속되는 한 해결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 대사는 이어 북한은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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