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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교관, 예멘서 살해돼


예멘 경찰차가 18일 수도 사나의 이란 대사 관저를 순출하고 있다.
예멘 경찰차가 18일 수도 사나의 이란 대사 관저를 순출하고 있다.
이란 외교관이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18일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수사 당국과 의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란 대사관의 알리 아사디 경제담당관은 무장괴한이 차를 타고 지나가며 쏜 총에 가슴과 어깨를 다친 뒤 결국 숨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무장괴한이 아사디 경제담당관을 납치하려다 저항이 거세자 살해하고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예멘에서는 외국인 납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해 7월에도 이란 외교관이 알캉에다 무장세력으로 보이는 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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