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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공화당 크리스티 주지사에 재선 축하 전화


미국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가 6일 뉴저지 유니언시티의 한 학교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가 6일 뉴저지 유니언시티의 한 학교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에게 재선 축하 전화를 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의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 5일 치러진 선거에서 보수파와 진보 양측의 지지를 받아 압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가 오는 2016년 대통령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해 수퍼스톰 샌디가 뉴저지를 강타한 뒤 유명해졌습니다.

샌디 피해 복구 현장을 오바마 대통령과 누비는 ‘초당적 행보’를 보이면서 민주당의 지지를 받았으나 공화당 내 보수세력으로부터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젯밤 남부 텍사스 주에 있는 유대교 회당을 방문해 건강보험개혁제도, 오바마케어에 대해 설명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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